드래곤플라이, 1Q 매출 99억…전분기比 19.6% ↑

입력 2012-05-15 15:37 수정 2012-05-1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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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포스’ 견조한 매출과 교육 콘텐츠 사업 매출 증가

드래곤플라이는 2012년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99억원,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8억원과 5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3.3% 증가, 영업이익 78.4 % 감소한 것이며 전분기 대비 매출액 19.6%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한 것이다.

이번 실적은 ‘스페셜포스’의 견조한 국내매출과 신규사업인 교육콘텐츠 사업 매출 증가로 인해 매출액이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인력확대 및 개발비 증가로 인한 투자비용 증가로 감소되었으나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드래곤플라이는 2분기부터는 지난 3월 말 정식서비스에 돌입한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반 온라인’ 매출 확대와 ‘스페셜포스2’의 본격적인 국내 상용화 및 해외진출이 시작되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반 온라인’ 의 경우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의미 있는 매출을 기록하는 등 2분기에만 약 15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의 ARPU(이용자당 평균 매출액)이 높고 향후 방대한 콘텐츠 업데이트가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 긴 게임수명을 통한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더욱 견고히 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또 지난 4월말 중국에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스페셜포스2’ 의 경우, 현지 동시접속자 및 게임 내 체류시간 등 게임 내 수치는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며 게임 특성상 유저풀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장르로서 올 여름 방학에 선보이는 A.I.모드(인공지능 모드)를 기점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스페셜포스2’는 상반기 내 일본 공개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으로 중국과 일본에서 본격적인 해외 매출 성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하반기에는 최근 인기 급부상 중인 AOS장르의 신작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이 정식 서비스에 돌입해 신규 매출 상승에 기여하는 한편, ‘킹오브파이터즈 온라인’, ’사무라이쇼다운 온라인’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과 고퀄리티 모바일 게임 ‘스페셜포스2 모바일’을 출시해 기업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상반기에는 ‘반 온라인’과 ‘스페셜포스2’의 국내외 매출 증가 및 교육콘텐츠 사업 매출증가로 큰 폭의 실적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며 “지속적인 해외시장 확대에 따른 경쟁력 강화와 신작들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통해 회사 성장 및 수익 증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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