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1분기 GDP 성장률 0.1%

입력 2012-05-1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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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1%로 전분기와 같았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과 일치하는 것이다.

이날 취임하는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에게 경제 회복은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자국의 경제를 회복시키는 동시에 재정적자도 줄여야 하는 상황이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 2위 경제국 프랑스는 3년 동안 지속된 역내 재정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섰지만 실업률이 12년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경기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프랑스의 국가 부채 비율은 GDP 대비 90%에 달한다.

미첼 마르티네즈 소시에떼제너럴 이코노미스트는 “프랑스의 새 정부는 아슬아슬하다”면서 “높은 수준의 국가부채는 새 정부의 행보를 어렵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랑드는 올해 재정적자 비율을 GDP 대비 4.4%로 줄이고, 내년에는 3.0%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는 지난주 프랑스가 재정적자 비율을 맞추기 위해서는 세금을 인상하는 등의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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