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TV 및 무선통신 반도체 업체 아이앤씨테크놀로지는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도 4분기 대비 소폭 증가한 63억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1억원을, 순이익은 15억을 달성했다.
이는 연간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으나 이는 국내에만 형성돼 있는 DMB시장 규모가 크게 확대되지 않는 상황에서 제품의 공급 단가 하락과 경쟁심화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했다.
아이앤씨 관계자는 “주력사업인 DMB부문의 국내 시장이 포화됨에 따라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지는 않으나, 중국과 일본/남미 등으로 Mobile TV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며 "최근 투자한 글로베인의 DAB(Digital Audio Broadcasting) 사업도 성장세에 있어 매출 규모가 점차 회복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