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유로·달러, 4개월래 최저…그리스 유로존 이탈 우려

입력 2012-05-16 06: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외환시장에서는 15일(현지시간)에도 유로 약세가 지속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거의 4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리스가 연립정권 구성에 실패해 그리스가 유로존에서 이탈할 것이라는 우려가 고조, 안전자산인 달러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오후 5시47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72% 하락한 1.2734달러를 기록 중이다.

한때는 1월17일 이후 최저치인 1.2722달러까지 하락했다.

유로·엔 환율은 전날보다 0.34% 내린 102.09엔을 나타내고 있다.

한때는 102.07엔까지 내렸다.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40% 오른 80.19엔이다.

이로써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인터콘티넨탈거래소(ICE)의 달러 지수는 12일 연속 상승했다.

이는 1973년 지수 산출을 시작한 이래 최장의 상승세다.

커먼웰스포린익스체인지의 오머 이시너 수석 애널리스트는 “유로는 하락 압력에 노출돼 있다”며 “그리스에서 재총선은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로존 내 다른 나라에도 영향이 번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새 학기 전 내 아이 안경 맞춰줄까…‘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신청방법은 [경제한줌]
  • "TV만 틀면 나온다"… '다작의 아이콘' 전현무가 사는 '아이파크 삼성'은 [왁자집껄]
  • 단독 “판사 여기 숨어 있을 거 같은데”…‘서부지법 사태’ 공소장 보니
  • '국가대표' 꾸려 AI 모델 개발 추진…"중·소·대기업 상관없이 공모" [종합]
  • [날씨] 전국 맑고 '건조 특보'…시속 55km 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 트럼프發 반도체 패권 전쟁 심화…살얼음판 걷는 韓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창업 도전 해볼까…카페 가맹점 평균매출액 1위는? [그래픽 스토리]
  • ‘나는 솔로’ 24기 광수, 女 출연자들에 “스킨쉽 어떠냐”…순자 “사기당한 것 같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945,000
    • +0.79%
    • 이더리움
    • 4,057,000
    • +0.65%
    • 비트코인 캐시
    • 480,300
    • +0.9%
    • 리플
    • 3,996
    • +5.19%
    • 솔라나
    • 254,700
    • +1.39%
    • 에이다
    • 1,161
    • +2.74%
    • 이오스
    • 955
    • +3.58%
    • 트론
    • 354
    • -2.75%
    • 스텔라루멘
    • 506
    • +2.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000
    • +1.42%
    • 체인링크
    • 26,960
    • +0.9%
    • 샌드박스
    • 549
    • +2.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