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추가 성폭행 피해자 2명 더 있다”

입력 2012-05-16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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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고영욱(36)이 추가 성폭행 피해자 2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 측은 "고씨에 대한 수사 중에 2명의 추가 피해자가 더 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라며 "현재 수사단계라 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줄 수 있는게 없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관련 한 매체는 추가 고소된 피해자 2명 중 1명은 중학생이던 14살때부터 고영욱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혀 향후 경찰 수사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고영욱은 지난 15일 오후 1시30분 경찰서에 출석해 10시간여 경찰 조사를 받고 자정께 귀가했다. 이날 경찰조사는 추가 성폭행 피해자건까지 함께 조사가 이뤄져 시간이 길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이르면 16일 고씨를 아동·청소년 성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재신청하기로 했다. 앞서 경찰은 고영욱 사건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검찰 측이 이를 증거불충분으로 보강수사를 지시하며 영장을 기각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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