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호조세지만 제조업 취업자는 9개월 연속 감소(상보)

입력 2012-05-1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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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는 늘고 실업자는 줄어 고용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주는 제조업 일자리가 9개월 연속 감소했다.

통계청은 ‘2012년 4월 고용동향’을 통해 4월 취업자수가 2475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만5000명 증가했다고 16일 발표했다.

같은 기간 고용률도 59.7%를 기록, 전년 동월 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통계청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도매 및 소매업 등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취업자 증가세가 지속된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업자수도 줄었다. 지난달 실업자수는 89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만1000명 감소했다. 4월 실업률 3.5%로 전년 동월 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취업자수 증가의 영향으로 실업자수가 감소했으나 서울시, 인천시 등 일부 지자체의 공무원채용시험 접수로 인해 실업자수 감소폭이 다소 축소됐다고 통계청은 말했다.

그러나 양질의 일자자리를 의미하는 제조업 취업자수가 9개월 연속 감소해 고용불안감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모습이다.

지난달 제조업 취업자수는 402만7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8만명이 줄었다. 제조업 취업자수는 지난해 8월 전년 동월 대비 2만8000명이 줄면서 하락세로 돌아선 뒤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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