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엔터, 1분기 영업익 396% 급증...2분기에 더 좋아질 것

입력 2012-05-16 09:20 수정 2012-05-16 1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팬엔터테인먼트는 1분기 영업이익 5억3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6% 급증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3억으로 60%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억5000만원으로 253% 증가했다.

팬엔터테인먼트가 1분기 호식적을 기록한 것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 성황리에 방영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회사측은 1분기 실적보다는 2분기 실적이 좀 더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 관계자는 “해를 품은 달의 국내 방영으로 인해 1분기 실적이 좋아질 수 있었다”라며 “하지만 해외쪽 매출은 1분기에 포함되지 않고 2분기에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내 드라마들은 아시아지역에는 거의 다 팔리고 있다”라며 “몇개국에 팔리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주연배우가 누구인지 시청률은 얼마였는지가 단가에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즉 해를 품은 달의 2분기 실적을 기대하는 요인은 바로 ‘김수현 효과’와 ‘시청률’이다. 이에 회사측에서는 적어도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해외에서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2분기를 기대하게 만드는 요인은 드라마 ‘적도의 남자’와 ‘각시탈’이 연이어 방영되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적도의 남자의 첫 방송이 3월 중순에 시작돼 2분기 실적에 잡힌다”라며 “적도의 남자가 끝나면 5월말에는 각시탈도 시작돼 2분기 실적에 어느정도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58,000
    • -0.09%
    • 이더리움
    • 4,758,000
    • +3.12%
    • 비트코인 캐시
    • 720,500
    • -3.61%
    • 리플
    • 2,050
    • -5%
    • 솔라나
    • 358,400
    • +1.01%
    • 에이다
    • 1,495
    • -0.47%
    • 이오스
    • 1,147
    • +7.1%
    • 트론
    • 299
    • +4.55%
    • 스텔라루멘
    • 839
    • +3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000
    • -0.45%
    • 체인링크
    • 24,980
    • +8.28%
    • 샌드박스
    • 739
    • +41.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