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호 전 공동대표, 목 디스크로 수술

입력 2012-05-1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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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조준호 전 공동대표가 지난 12일 중앙위원회에서 일부 당원에게 폭행당한 후 목 관절의 수액이 이탈하는 디스크 증상이 와서 16일 오전부터 수술을 진행한다.

당 관계자는 “조 전 대표의 수술은 목에 또 다시 충격을 받으면 증상이 악화돼 몸 전체에 마비가 올 수도 있다는 담당의사의 소견에 따라 시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수술로 조 전 대표는 목에 인공관절을 삽입하게 된다.

당 관계자는 “조 전대표가 수술 이후에 통원하면서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완치여부는 현재 가늠하기 힘든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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