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중동 최대 쇼핑몰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몰에서 세계 최고가 안경이 등장했다.
현지 일간지 '더 내셔널'에 따르면 안경판매업체 '알자베르옵티컬'이 최근 두바이몰 매장에서 가격이 27만5000디르함(한화 약 8540만원)에 달하는 세계 최고가 안경 판매에 나섰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수안경 제조업체인 '클릭(Clic)이 제작한 이 안경은 18k 금과 사파이어, 다이아몬드 등으로 만들어졌다.
이 안경은 클릭의 다른 일반 제품처럼 자석을 부착, 분리 가능한 브리지와 목걸이형 안경다리로 목에 걸고 다니며 쉽게 쓰고 벗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편 전세계 300개 한정 판매하는 이 안경은 미국에서 50시간이 넘는 100% 수작업을 통해 고객 맞춤형으로 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