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금호타이어는 16일 오전 서울 신문로 금호아시아나그룹 본관에서 신용식 금호타이어 마케팅물류본부장 겸 전무와 강기홍 한국관광공사 경쟁력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행 콘텐츠 및 정보 활용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고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 측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국내 관광 관련 생산 콘텐츠를 공유·제휴하게 된다. 또한 지속적으로 국내 관광 관련 아이템 및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금호타이어는 지난 3월 출시한 여행 콘텐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닥터 트래블’을 적극 활용해 여행정보뿐만 아니라 타이어 안전 서비스에 대한 내용도 포함시켜 여름 휴가철 안전운행을 유도할 계획이다.
‘닥터 트래블’은 여행 상식, 맛집 및 여행지 정보를 자사 캐릭터인 ‘또로’를 활용해 소개하는 스마트기기 애플리케이션으로,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플레이마켓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신용식 금호타이어 전무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 마케팅을 실시하면서 일반인들에게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값진 국내 관광 자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한국관광공사측의 지원과 협력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