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천 일대에 48층 주상복합 건립

입력 2012-05-1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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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계획안’ 조감도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 위 유진상가가 철거되고 그 자리에 초고층 주상복합단지가 들어선다. 또 홍제천은 친환경 하천으로 복원된다.

서울시는 15일 제10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홍제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유진상가가 위치한 홍제동 298-8번지 일대에는 지하 4층~지상 48층 규모의 공동주택 3개동과 업무시설 1개동, 판매·문화시설이 들어선다. 공동주택은 전용 59~165㎡ 규모로 조합원 및 일반 분양 641가구, 임대주택 52가구 등 총 693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대상지는 내부순환도로 및 통일로를 접하고 있으며 인근에 서울지하철 3호선 홍제역과 홍제초, 인왕초 등이 위치해 있다.

시는 주거와 업무·판매·문화시설 등이 복합된 건물의 특성을 감안해 공동주택 주차장은 지상으로, 업무·판매·문화시설 주차장은 지하로 구분 배치했다. 또 사업지 주변 도로를 약 5~10m 이상 확장해 열악한 지역 교통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계획안은 그동안 홍제천 위에 복개됐던 유진상가를 철거하고 친환경 하천으로 복원하도록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하천을 따라 폭 18m의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산책로 등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단지 곳곳에 열린 공개공지, 문화의 거리가 조성되어 서북권의 새로운 자족생활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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