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기술로 3연승을 올린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두둑한 보너스도 챙기게 됐다.
16일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펙스에서 열린 'UFC on Fuel 3' 더스틴 포이리에와 정찬성의 경기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UFC 측은 "정찬성이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와 서브미션 오브 더 나이트의 보너스를 받게 될 주인공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너스는 각각 4만달러씩 총 8만달러다. 대전료는 별도로 받는다.
항상 화끈한 경기를 펼치는 정찬성은 보너스 단골선수로 유명하다. 작년 12월에는 마크 호미닉을 1라운드 7초만에 KO 시키면서 '녹아웃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 7만5000달러를 받았고 같은해 3월에는 서브미션 오브 더 나이트로 선정돼 5만5000달라를 손에 넣었다.
이에 앞선 2010년 WEC에서도 보너스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