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석사보다 초딩이 낫네

입력 2012-05-1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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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를 졸업한 사람들이 대학원을 나온 사람들보다 주식에서 성공한 사례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연합뉴스가 중국 중경만보(重慶晩報)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중국에서 주식투자를 하는 가구 중 수익을 가구는 22.2%에 불과했다. 반면 적자를 본 가구는 56%였다.

투자자의 학력은 주식투자 손익과 비례하지 않았다.

주식 투자에서 이익을 낸 투자자의 비율은 무학이 33.3%, 초등학교 졸업 37%, 중학교 졸업 9.8%, 고등학교 졸업 20.6%, 전문대 졸업 25.4%, 4년제 대학 졸업 19.3%, 석사 22.2%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는 20~30대 투자자의 16%, 40~50대 투자자의 23.7%, 60대 이후 투자자의 30.3%가 주식 투자로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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