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③] 백지영, 일본 본격 진출 "이젠 때가 됐다"

입력 2012-05-17 07: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WS엔터테인먼트)
가수 백지영이 오는 10월 일본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

백지영은 최근 신보 '굿 보이(Good boy)'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일본에서 단독 공연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오는 10월 중 열릴 이 단독 공연은 백지영의 일본 활동 시작점인 셈이다. 한국 정서에 안성맞춤 보컬리스트로 불리는 그가 이번에는 일본 가요팬들을 특유의 감성으로 적실 태세다.

그간 많은 선후배들이 케이팝 열풍을 등에 업고 일본 시장에 뛰어들 때도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던 백지영이었다. 다소 늦은 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마냥 그렇지만도 않다.

올 하반기는 백지영이 OST를 불러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일본 현지 방영, 그의 미니 앨범 발매 등과 맞물려 현지 진출 시기로는 더없이 좋은 때다.

그는 "(해외 팬들 사이) 인기의 모태는 국내"라면서 "한국에서 인기가 없으면 해외에서도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류가 거세게 불 때 나는 OST만 불렀다. 당시만해도 내가 국내에서 탄탄하지 않아 해외에서 홍보 등 활동이 억지스럽다고 생각했다"면서 "이제 미니앨범도 나왔고 좀 더 '폼'나게 활동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어깨를 으쓱했다.

숨고르기에 충분한 시간을 투자한만큼 차근차근 장기적인 안목으로 일본 시장을 노릴 계획이다. 무엇보다 백지영 특유의 색깔을 일본 팬들에게 시나브로 입히는 것이 목표다.

백지영은 "(일본 인기 여가수)아무로 나미에와 뮤비나 콘셉트가 비슷하더라"면서 "'한국의 아무로 나미에'라고는 불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조금 오래 걸리더라도 '제 2의 ㅇㅇㅇ'이 아니라 나로 기억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백지영은 17일 3년 만에 댄스곡 ‘굿 보이(Good Boy)'를 들고 돌아왔다. '굿 보이'는 이단옆차기의 곡으로 인트로에서부터 강렬하고 팝적인 비트와 스페니쉬풍의 경쾌한 기타 리프, 14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이 인상적인 곡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한국 첫 메달은 스노보드 김상겸…오늘(9일)의 주요일정 [2026 동계올림픽]
  • 단독 신용보증기금, 전사 AI 통합 플랫폼 만든다⋯‘금융 AX’ 모델 제시
  • 강남권 매물 늘었는데⋯고위공직자 선택 주목 [고위공직 다주택자 시험대①]
  • [날씨] 월요일 출근길 체감온도 '영하 15도'…강추위 낮부터 풀린다
  • '김건희 집사' 김예성 선고...'삼성전자 특허 유출' 안승호 전 부사장 1심 결론 [이주의 재판]
  • [주간수급리포트] 외국인과 맞붙은 개미…삼전·SK하닉 선택 결과는?
  • 빗썸, 전 종목 거래 수수료 0% 한시 적용…오지급 사고 보상 차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2.09 09: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765,000
    • +2.25%
    • 이더리움
    • 3,106,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785,500
    • +1.22%
    • 리플
    • 2,131
    • +1.33%
    • 솔라나
    • 129,100
    • +0%
    • 에이다
    • 401
    • -0.5%
    • 트론
    • 412
    • +0.24%
    • 스텔라루멘
    • 239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30
    • +0.39%
    • 체인링크
    • 13,120
    • -0.38%
    • 샌드박스
    • 128
    • -2.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