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여성솔로 대전…아이유,백지영 승자는?

입력 2012-05-17 09:53 수정 2012-05-1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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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머리앤, 남규리 등도 앨범 발매

(사진=WS엔터테인먼트)
그룹가수들의 홍수속에 17일 가요계 여성 싱어들의 대전이 시작됐다.

지난 11일을 기점으로 아이유가 컴백한데 이어 백지영, 남규리, 빨간머리앤 등 여성 솔로가수들이 속속이 컴백했다.

먼저 백지영은 17일 0시 발표한 새 앨범 타이틀곡 '굿 보이(Good Boy)'을 공개, 멜론 등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1위에 올랐다. 앞서 선공개된 수록곡 '목소리'는 '굿 보이'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백지영의 3년만의 댄스 타이틀곡인 '굿 보이'는 그의 맞춤형 댄스곡. 중독적인 멜로디가 귀를 감싸고, 리듬감 넘치는 비트는 가슴을 뛰게 한다. 허스키한 음색이 주는 묘한 울림도 꽤 강렬한 곡이다.

(사진제공 장엔터테인먼트)
같은 날 싱어송 라이터 빨간머리앤(본명 박은주)이 17일 0시 '시집가는 날'을 발표했다.

타이틀 곡 '시집가는 날'은 서정적인 Ep 사운드와 어쿠스틱 기타 연주가 더해져 반복되는 후렴구가 돋보이는 왈츠풍의 버전과 아코디언 선율이 인상적인 밝고 경쾌한 왈츠풍의 버전 두가지가 수록되어 있다.

학창시절 함께 한 절친한 친구가 시집가는 날, 추억을 떠올리며 친구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재미있게 전하는 노랫말을 담고있다.

앨범 재킷 사진은 웨딩화보 콘셉트로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있는 빨간머리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가녀린 몸매와 청초한 외모가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아이유 미투데이)
앞서 아이유의 싱글 '스무 살의 봄'이 일제히 공개됐다. 총 3곡이 수록된 '스무 살의 봄'은 사랑의 달콤함부터 쓴맛까지 다양한 감성을 담아냈다. '스무 살의 봄'은 지난 4일 선공개되어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복숭아'로 달콤한 시작을 알린다. '복숭아'는 아이유의 풋풋하고 소녀적인 감성이 잘 표현된 곡으로, 어쿠스틱 사운드의 포근함과 아이유가 직접 연주한 리코더와 트라이앵글 소리로 편안함을 안겨준다.

또 남규리는 15일 깜짝 싱글앨범을 발매했다. 드라마 '49일', 영화 '미스터 아이돌'에 이어 최근에는 중국드라마 '나의 실억 여자친구'에 이르는 다양한 연기활동에 이어 깜짝 싱글앨범을 발매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곡은 여성 작곡가 MIHO의 작품으로 감성적인 멜로디와 간절한 가사가 남규리 특유의 애절하고 가녀린 보컬과 만나 최고의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가요관계자는 "5월 들어 최고인기 여성 솔로들이 속속이 컴백하고 있다"며 "가요계의 풍요로운 5월"이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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