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분양

입력 2012-05-17 10:32 수정 2012-05-1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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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복합 단점 극복...최첨단 아파트 손님맞이 ‘분주’

▲서울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 투시도.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최고층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선다.

신동아건설은 강동구 천호동에서 41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230가구로 구성된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를 5월 중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업체에 따르면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는 전용면적 △94㎡ 80가구 △101㎡ 70가구 △107㎡ 80가구 등 총 230가구 규모의 지하4∼지상41층(BㆍC동), 지상 20층(A동) 등 총 3개동으로 구성됐다.

또 강동구에서 최고층으로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지하로 바로 연결되는 초역세권으로

이 아파트의 가장 큰 특징은 주상복합의 고급화된 외관은 살리고 실내공기, 비싼 관리비, 낮은 전용률, 사생활 침해 등의 단점을 보완해 출시했는 점이다.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는 우선 전용률을 평균 70% 이상으로 끌어올려 일반 아파트와 비슷한 수준으로 맞췄다. 여기에 단지 내 조경도 30% 이상 끌어올려 친환경적으로 설계했다.

로이(Low-E) 3복층 유리 창호를 적용해 최상의 단열 성능을 확보했다.

복층유리는 유리사이에 공기층을 만들어 창을 통해 빠져나가는 열에너지의 양을 감소시켜 단열과 소음차단, 결로방지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현재 주상복합에 3복층 유리 창호를 마감재로 쓴 단지는 매우 드물다.

이 아파트는 태양광발전과 빗물저장시설 등을 설치하고 일괄소등 및 대기전력 자동차단 장치가 기본 장착돼 에너지 효율도 극대화 했다.

주거동과 상업시설을 완벽히 분리해 △일반관리비 △경비비 △승강기유지비 등 공용관리비를 줄여 기존 주상복합의 관리비를 30% 이상 낮출 수 있도록 계획했다.

주상복합의 최대 단점으로 꼽힌 통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개층에 3개 가구만을 둔 판상형 구조로 맞통품이 수월하도록 설계했다. 보통 환기가 잘 안되는 것으로 알려진 주상복합은 1개층에 5개가구가 들어서 있다.

단지 내에는 만남의 광장, 숲속휴게쉼터, 달맞이마당, 물소리광장, 하늘맞이정원, 생태연못 등 다양한 조경시설이 들어서고 옥상에는 입주민들의 휴식공간인 정원과 어린이놀이터가 꾸며진다.

자연채광을 이용한 선큰몰에는 다양한 문화공간, 쇼핑공간도 들어서 단지 내에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우수한 교통여건은 가장 큰 장점이다. 건물 지하 선큰몰을 통해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직접 연결되는 초역세권 아파트로, 광화문까지 3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천호역에서 환승하면 8호선을 통해 잠실, 강남, 성남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올림픽대로, 천호대로 등이 단지와 인접해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며, 하남, 구리 등 수도권과 지방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인근에 현대백화점 천호점과 이마트, 홈플러스, 강동성심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천동초, 동신중, 한영외고 등 교육환경도 좋다. 올림픽공원과 한강시민공원, 천호공원 등도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 모델하우스는 이달 중 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역과 신천역 사이 아시아공원 건너편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5년 7월 예정이다.

▲서울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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