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 6월 공연 무대서 재회 '세상에서 가장 짧은 드라마'

입력 2012-05-17 12: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엠스톰)
'맨발의 디바' 이은미가 콘서트 무대에서 라이브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은미는 오는 6월 2일, 3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콘서트 '세상에서 가장 짧은 드라마' 서울공연을 올린다.

최근 MBC '나는 가수다 2'에서 '녹턴'과 '좋은 사람'을 통해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무대를 선보이며 그녀의 존재 이유를 입증시켰다.

그 어떠한 기교 없이 편안하고 여유로운 목소리로만 환상적인 음색을 뽑아내며 그녀의 화려한 부활을 알렸고, 죽음의 A조라 불리는 첫 생방송 무대에서 박효신의 '좋은사람'을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애절한 가사가 어우러진 열창으로 원곡을 뛰어넘었다는 찬사를 얻었다. 더불어 이번 프로그램의 MC를 맡아 전문 MC 못지 않은 차분한 진행, 재치 있는 입담으로 '아나운서', '명품진행' 등 호평을 받았다.

지난 5월 초에는 새로 선보이는 미니앨범의 신곡 '너는 아름답다'를 선 공개했다. 이 곡은 이은미의 음악적 깊이가 잘 묻어 나오는 곡으로, '호소력 짙은 그녀의 목소리가 완벽한 조화를 이끌어냈다', '역시 이은미다' 등 반응을 얻음과 동시에 많은 사람들의 상처를 위로하는 노랫말로 듣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심금을 울린 뜨거운 반응이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너는 아름답다' 등 새 앨범의 노래를 첫 선보이는 무대와, 이은미의 대표 곡 '애인 있어요', '기억 속으로', '어떤 그리움', 나가수2에서 선보인 경연곡 까지 그녀가 가수 활동을 통해 남긴 주옥 같은 곡들을 그녀의 목소리를 통해 가슴과 음악으로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는 콘서트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2 이은미 콘서트 투어 '세상에서 가장 짧은 드라마' 서울공연에서 새 음악을 전해주는 게 목적이라고 말하는 이은미는 "새 음악을 관객들이 편안하게 느끼고 기대하셨던 분들에게 실망하지 않는 공연으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은미 측은 "매주 나가수2 MC준비와 경연, 일본팬미팅, 다음달 콘서트 준비까지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지만 이번 콘서트를 기다렸을 팬들의 기대감과 성원에 화답하기 위해 밤잠을 설쳐가며 많은 사람들과 함께 작업한 공연인 만큼, 많은 관객들에게 위안이 되고, 좋은 추억을 공유하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세상에서 가장 짧은 드라마' 서울공연은 오는 6월2일부터 6월3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며 예매는 인터파크(1544-1555) 통해 가능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09: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70,000
    • -0.79%
    • 이더리움
    • 4,650,000
    • -2.39%
    • 비트코인 캐시
    • 708,000
    • -0.98%
    • 리플
    • 1,956
    • -4.02%
    • 솔라나
    • 349,500
    • -2.16%
    • 에이다
    • 1,405
    • -6.58%
    • 이오스
    • 1,155
    • +8.15%
    • 트론
    • 290
    • -3.01%
    • 스텔라루멘
    • 735
    • +3.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50
    • -2.15%
    • 체인링크
    • 24,880
    • +0.53%
    • 샌드박스
    • 1,105
    • +81.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