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은 전국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관리소장, 건설회사 고객 등을 대상으로 ‘2012년도 공동주택관리 실무강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동주택 하자와 관련한 분쟁을 줄이고 업무절차에 관한 고객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서울과 수도권, 지방 등 전국 11개 도시에서 총 12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강좌에서는 공동주택을 건설한 시공사의 부도 등의 사고 발생 시 안전하게 하자보수 이행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한주택보증의 하자보수보증 이행 절차에 대한 교육과 법원의 하자감정절차 및 관련법령에 대한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다.
또한, 소송으로 인한 사회적 비효율을 줄이기 위해 설치된 ‘국토해양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 에 대한 소개와 최근 각 지자체에서 주거문화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방안’과 우수사례도 소개될 예정이다.
대한주택보증 관계자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강좌는 하자보수 관련 분쟁과 소송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의 감소와 국민편익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실무강좌를 개최해 입주자와 시공사 및 보증회사 간 상호 이해의 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대상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관리소장, 건설회사 직원, 일반인 등 공동주택의 유지관리와 하자보수에 관심이 있는 자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자세한 강좌안내와 참가신청은 대한주택보증 홈페이지(www.khgc.co.kr)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