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대표이사 서영택)이 자회사인 웅진패스원을 합병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웅진패스원은 고시, 자격증, 전문대학원, 직무교육 등 성인 교육 전문 회사로 웅진씽크빅이 지분 61%를 갖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 817억원, 영업이익 101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웅진씽크빅은 “이번 합병을 통해 영유아에서부터 초중등학생, 대학생,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대 고객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웅진씽크빅의 폭넓은 고객, 사업 기반과 웅진패스원의 온라인, 디지털 사업 역량이 결합돼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6월 27일 열릴 예정이며 합병 기일은 8월 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