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당 황선 후보, “사퇴할 의사 없다”

입력 2012-05-17 15: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혁신비대위 순위 비례대표 사퇴 권고 중…대부분 사퇴키로

통합진보당이 경쟁부문 비례대표 사퇴를 권고하기 위해 당선자와 후보자들과 접촉한 가운데 황선 후보는 사퇴 의사가 없고 대부분 사퇴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진당 이정미 대변인은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혁신비대위 순위 비례대표 면담 결과 “이석기, 김재연 두 당선자와 직접 만남이 이뤄지지 못했다”며 “오늘 저녁 때 강기갑 비대위원장이 직접 만남을 추진하고 있어 만남이 성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조윤숙 후보와 전화연결이 안 돼 접촉이 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황선 후보는 현재 조건에서 사퇴할 의사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금순 당선자는 이미 사퇴의사를 기자회견으로 밝혔고 유시민·윤난실 두 후보는 지난 4일 전국운영위원회에서 사퇴의사를 밝혔다”며 “이영희·나순자·윤갑인재 세 후보는 민주노총 출신으로 이미 사퇴입장을 밝혔다”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오옥만·노항래·문경식·박영희 후보는 공식 사퇴입장을 밝혔다”며 “김수진 후보는 중앙위 결의를 받아 사퇴의사가 있으나 선수위 후보들의 사퇴입장을 명확히 한 속에서 사퇴하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기갑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민주당 박지원 대표를 만나 야권연대와 이후 정국전망을 논의키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68,000
    • -0.27%
    • 이더리움
    • 3,269,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435,300
    • -0.59%
    • 리플
    • 716
    • -0.42%
    • 솔라나
    • 194,100
    • -0.56%
    • 에이다
    • 473
    • -0.84%
    • 이오스
    • 637
    • -0.62%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00
    • -0.8%
    • 체인링크
    • 15,180
    • -1.17%
    • 샌드박스
    • 342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