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케미칼, 美 특수 형광체 업체 전격 인수

입력 2012-05-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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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LED 사업 강화 일환

다우케미칼 전자재료그룹이 특수 형광체 업체 라이트스케이프 머터리얼스(Lightscape Materials, Inc.)를 전격 인수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라이트스케이프 머터리얼스는 특수 형광체 기술 분야에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연구 중심 기업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의 SRI 인터내셔널에서 분사했다. 다우케미칼은 이번 인수를 통해 LED 사업에 형광체 기술을 추가할 수 있게 됐다.

다우케미칼 전자재료그룹의 리오 리네한 신성장 기술 사업부총괄은 “라이트스케이프 머터리얼스가 개발한 새로운 형광체 소재는 LED 조명 기반 시스템의 품질, 신뢰성, 효율을 높일 수 있다”며 “다우케미칼은 고급 형광체 소재를 고객사 공정에 투입시키고 고객사가 기대하는 서비스와 기술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SRI 벤처스 노만 위나스키 부사장도 “SRI의 기술이 시장의 중요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제품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돼 기쁘다”며 “최근 SRI가 추진했던 기업 분사의 성공사례인 라이트스케이프 머터리얼스는 최초의 컬러 TV 형광 물질을 포함하는 혁신적인 광원 기술의 전통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형광체 소재는 LCD 디스플레이의 백라이트와 가정, 사무실, 상점 조명과 같이 색상 품질이 주요한 특성이 되는 LED 광원 애플리케이션에 이용된다.

다우케미칼은 지난해 10월 고체 조명 시장에서 LED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LED 기술 사업부를 신설한 바 있다. 이번 형광체 소재 외에도 LED에서 능동형 발광 영역을 만드는데 쓰이는 유기금속 화학증착장비(MOCVD), LED 제조에 쓰이는 포토레지스트, 평판공정에서의 보조 제품, CMP 패드와 슬러리를 공급하고 있다.

한편 다우케미칼 전자재료그룹은 현재 미국, 유럽, 중국, 대만, 일본, 한국에 제조와 연구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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