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대호가 3루타를 때리며 전날 도쿄돔에서의 무안타 침묵을 벗어났다.
이대호는 17일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교류전2차전에서 1회 초 요미우리 에이스 스기우치 도시야를 맞아 화끈한 3루타를 뽑아냈다.
전날 1차전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안타 공백을 말끔히 씻어낸 것. 1회부터 3루타를 때려내며 이날 좋은 활약을 기대케 했다.
한편 오릭스는 이대호의 3루타로 1점을 얻었지만 1회 말 요미우리에 희생 플라이로 동점을 내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