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뉴스데스크 영상 캡처
이날 '뉴스데스크'는 권재홍 앵커 대신 주말 뉴스를 진행중인 정연국 앵커가 배현진 앵커와 함께 진행했다.
정 앵커는 이날 오프닝 꼭지를 통해 "권재홍 앵커가 뉴스데스크 진행을 마치고 퇴근하는 도중 노조원들의 퇴근 저지를 받는 과정에서 신체 일부에 충격을 입어 당분간 방송 진행을 할 수 없게 됐다"라며 "16일 밤 10시20분께 MBC 본사 현관을 통해 퇴근하려는 순간 파업중인 노조원 수십명으로부터 저지를 받았고 이 과정에서 허리 등 신체 일부에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MBC 노조측은 "권재홍 본부장은 청경 40여명의 호위를 받는 가운데 기자들과 아무런 충돌없이 걸어 나가서 승용차를 탔으며 그가 넘어지는 것을 본 사람이 아무도 없다"라며 "이를 뒷받침할 동영상을 18일 공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