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장중 코스피 1800p붕괴와 관련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 조윤남 상무는 “그리스 문제로 촉발된 대외 악재로 인한 투심 악화로 코스피 급락이 재현되고 있다”며 “당사는 코스피의 마지노선은 1770p, PBR 1배수준이라고 생각하며 현재가 매수 적기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해 하반기 폭락장 상황때도 PBR 1배 수준인 1650p선이 지지대였던만큼 이번 급락도 그와 유사할 것이란 진단이다.
다만, 조 상무는 6월 말까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으므로 여유를 갖고 저평가 매수 찬스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강한 상승 모멘텀은 7월이후에서야 확인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6월말까지 변동성이 고조될때 오히려 주식 바겐세일 기간으로 생각하고 저평가 매수에 나서는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