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는 19일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경기도 파주시 파주스타디움에서 청소년 인권 관련 순회방문상담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순회상담은 경기도 파주시의 평생학습 축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이번 상담에는 인권위 전문상담원, 학생 인권 담당 조사관 등 10여 명이 참여한다.
인권위는 최근 제기되고 있는 학생인권조례의 제정과 시행에 대한 찬반 의견, 학교폭력 문제 등과 관련회 학생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청소년 인권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인권위는 향후 이주 노동자, 난민, 독거노인, 북한 이탈주민 등에 대한 인권순회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