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불안이 18일 아시아증시를 강타했다.
일본과 대만증시는 급락했고 중국도 하락세로 출발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오전 10시25분 현재 전일보다 2.5% 급락한 8655.66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1.9% 내린 7220.57을 보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6% 하락한 2364.90에 개장했다.
피치와 무디스 등 신용평가사들이 전일 그리스의 국가 신용등급과 스페인 은행 16곳의 신용등급을 무더기로 강등하면서 시장의 공포를 더욱 부추겼다.
미국 경제지표 부진으로 아시아 지역의 수출둔화 우려가 커진 것도 하락세에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