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코 여왕' 도나 썸머, 폐암투병 끝에 결국 사망

입력 2012-05-18 12:02 수정 2012-05-1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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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80년대 최고 팝스타로 인기를 끈 도나 섬머(63)가 17일 사망했다.

이날 그의 가족은 “우리는 섬머의 사망을 슬퍼하면서도 그녀가 살다간 특별한 삶과 계속되고 있는 전설을 축하하며 편안한 마음을 유지하고 있다”고 사망 소식을 밝혔다.

가족들은 섬머의 사인에 대해선 함구했다. 현지 연예전문 웹사이트 TMZ는 섬머가 암 투병을 해왔으며 플로리다에서 사망했다고만 보도했다.

도나 섬머는 그래미상 5회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디스코의 여왕’으로, ‘핫 스터프’(Hot Stuff)와 ‘라스트 댄스’(Last Dance) ‘쉬 웍스 하드 포 더 머니’(She Works Hard for the Money)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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