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고속원자로 건설 계획 연기

입력 2012-05-18 14: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러시아와 가격 이견

중국 첫 대형 고속원자로 건설 계획이 연기됐다고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중국은 당초 러시아의 기술을 들여와 오는 2013년 고속원자로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었다.

중국원자력에너지협회는 러시아와의 가격에 대한 이견으로 계획이 미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속원자로 착공이 연기되면서 가동 시한도 당초 계획했던 2017년이나 2018년에서 2020년 이후로 연기됐다고 원자력에너지협회는 밝혔다.

고속원자로는 고속중성자로 핵분열을 일으켜 전기를 얻는 원자로로 기존 방식에 비해 방사능 폐기물이 덜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자체 기술로 고속원자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지만 안전 등과 관련한 핵심기술 일부는 러시아로부터 들여올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경제성장 1%대 회귀하나…한은, 성장률 내년 1.9%·2026년 1.8% 전망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740,000
    • +2.14%
    • 이더리움
    • 4,999,000
    • +4.47%
    • 비트코인 캐시
    • 719,500
    • +3.08%
    • 리플
    • 2,062
    • +7.06%
    • 솔라나
    • 331,700
    • +2.95%
    • 에이다
    • 1,396
    • +3.87%
    • 이오스
    • 1,116
    • +1.36%
    • 트론
    • 279
    • +0.72%
    • 스텔라루멘
    • 685
    • +1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800
    • +6.24%
    • 체인링크
    • 25,060
    • -0.67%
    • 샌드박스
    • 839
    • +0.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