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국채 수익률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런던시간으로 오전 7시10분 현재 독일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410%를 나타내고 있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한때 1.402%로 블룸버그통신이 1989년 데이타를 집계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2년물 국채와 10년물 국채 수익률도 사상 최저치 기록을 경신했다.
2년물 국채 수익률이 0.031%, 30년물은 2.055%를 각각 나타냈다.
그리스와 스페인의 불안이 계속되면서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독일 국채에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