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기회로]롯데마트, 다국적 점포망…'亞 1등 유통기업' 우뚝

입력 2012-05-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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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지난해 12월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 허핑구에 글로벌 210호점 허핑점을 오픈했다.
롯데마트가 최대 글로벌 유통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현재 중국 95개, 인도네시아 28개, 베트남 2개로 해외 3개국에서 총 125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출점을 가속화해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우뚝 서겠다는 전략이다.

2007년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단기간에 많은 점포망을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은 적극적인 신규 점포 출점과 M&A를 병행했기 때문이란게 롯데마트 측 설명이다. 또 질적 성장을 위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국 3~5선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점포를 오픈해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함으로써 중국 유통시장에서 글로벌 유통기업들과 본격적인 경쟁을 할 수 있는 외형을 갖추게 됐다.

롯데마트는 해외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현지화를 위해 모든 점포의 점장을 현지인으로 채용해 운영하고 있다. 매장도 현지인의 특성에 맞춰 구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롯데마트는 한국 유통업체인 만큼 차별화를 위해 강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 롯데마트 중국 매장에는 한국 상품 존이 따로 구성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현지 지역에 기부 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롯데마트 측은 “국내 대형마트 시장이 현재 성숙기에 접어들고 있어 해외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있다”며 “국내 유통업체로서는 최초로 아시아 지역에서의 다국적 점포망을 구축해 향후 5년내 추가적인 성장 동력이 확보됐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향후 중국, 베트남, 러시아, 인도네시아 4개국을 축으로 한 브릭스(VRICs) 국가를 중심으로 출점을 가속화해 아시아 유통시장에서 1등 유통업체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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