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 서신애, 유명세 고충 토로 "친구들 놀림에 슬펐다"

입력 2012-05-1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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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아역 스타 서신애가 유명세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서신애는 18일 오후 2시 서울 마리나 클럽&요트에서 열린 KBS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마지막 작품인 'SOS(Save Our School)'(극본 이명희, 연출 김영조) 제작발표회에서 "나도 사실 (왕따와) 비슷한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어린 나이에 드라마 '고맙습니다',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과 인기를 동시에 얻었다. 때문에 또래와는 조금 다른 유년시절을 보낸 것이 사실이다.

서신애는 "'하이킥' 출연 당시 초등학교 5~6학년이었는데 중학교 2학년이 된 지금도 '빵꾸똥꾸' '신신애' 등 놀리기도 한다"면서 "극중 신애가 가난했던 것이지 나는 거지가 아니지 않느냐"고 반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당시의 기억이 밀려오는 듯 발개진 눈으로 "내가 뭘 하면 '비켜라, 연예인 하신다'라고 하는데 좀 슬펐다"고 털어놨다.

서신애는 극중 학교폭력에 휘말린 중학생 방시연 역을 맡았다. 시연은 대학교수인 엄마와 대기업 간부인 아버지, 늘 바쁜 부모님의 무관심 속에서 중학교에 입학한 뒤 절친이었던 김청나(정인서 분)를 무리들 앞에서 때려주고 일진이 된다.

'우리 학교를 구해줘 (save our school)'의 약자인 'SOS'는 빅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 폭력을 정면으로 다룬 드라마다. 오는 20일 밤 11시 45분 방송된다.

한편 다양한 소재와 높은 완성도로 호평을 받아온 KBS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시즌 2는 학교 폭력과 그 문제점을 고발하고 대책 필요성을 정면으로 돌파할 2부작 드라마 'SOS'를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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