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신촌점은 서대문구와 함께 오는 20일 창천 린이 공원에서 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새희망기금 바자회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여성ㆍ남성의류, 아웃도어, 구두 등 총 5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 최대 70% 저렴하게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 벨라디터치 티셔츠 3만9000원, 웅가로 티셔츠 2만5000원, 키사ㆍ세라 구두 6만9000원, 라푸마 티셔츠 6만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연세대 대학생 동아리 연합회에 비보잉 공연이 열릴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서대문구청에 전달, 장애인 자립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신촌점 관계자는 "지역내 소외이웃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공원바자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인근 대학생들의 자선공연을 유치하는 등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문화이벤트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