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출신 투수 김병현(넥센히어로즈)이 국내 무대 복귀 이후 첫 정식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김병현은 18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김시진 넥센 감독은 “김병현은 이닝과 상관없이 90~95개의 공을 던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현은 지난 8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국내 무대 첫 데뷔 등판 무대를 가졌다. 김병현은 1이닝동안 삼진 1개를 뺏었으나, 3안타를 맞고 1실점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3경기에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