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김비오 추격나섰다

입력 2012-05-1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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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오픈 2R...박상현·김비오·로리 헤이 공동 선두

▲박상현(SK텔레콤 제공)
김비오(22·넥슨)가 한국프로골프투어(KGT) SK텔레콤 오픈(총상금 9억원)에서 이틀째 선두를 유지하며 이주연속 우승의 한발짝 다가섰다.

김비오는 18일 제주도 핀크스 골프클럽 동서코스(파72·736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중간합계 8언더136타로 전날에 이어 선두를 이어나갔다.

김비오가 4언더파를 적는 사이 박상현(29·메리츠금융)이 7언더파 65타를 휘두르며 선두권에 합류했고 인도네시아의 로리 히도 이날 6타를 줄이면서 공동선두에 자리하며 3파전 구도를 만들었다.

강민웅(32·지산리조트)이 중간합계 6언더파로 마크 브라운(뉴질랜드)과 함께 뒤를 EK르고 있으며 모중경(41·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5언더파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아마추어인 김시우(17·신성고)는 이날 2타를 줄여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6위에 위치해 있다.

최경주(42)는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이븐파 공동 35위로 컷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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