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슈퍼디바' 양선영씨(위)와 어머니(CJ E&M)
tvN에 따르면 18일 방송될 '슈퍼디바 2012(이하 슈퍼디바)' 8강전에서는 양성연 씨의 어머니가 보낸 눈물의 응원 영상이 공개된다. 양성연 씨는 12세 딸을 키우고 있는 사연으로 눈길을 끈 24세 주부다.
양성연의 어머니는 영상을 통해 "(반대했던)결혼하고 그때부터는 아무래도 자주 못 만나고 저도 섭섭한 말을 사위한테나 딸에게 자주 하고 해서 잘 못 만나요"라는 메시지에 이어 "성연아…노래할 때 가서 (직접)응원해 주지 못해서 미안해… 앞으로도 좋은 일만 많고 행복해 질 거야… 우리 딸 파이팅!"이라며 모성애가 듬뿍 담긴 진심을 담아 딸을 응원했다.
안타까운 사연으로 오랜 기간 감정의 골이 깊어진 모녀가 오디션을 통해 마음의 문을 열게 된 것이다. 그동안 현장에 얼굴을 드러내지 않았던 양성연 씨의 어머니가 18일 8강 생방송 현장에 직접 등장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