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영(KLPGT 제공)
김자영은 19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CC(파72ㆍ6628야드)에서 열린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챔피언십(총상금 5억원)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이민영(LIG손해보험)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2009년에 프로무대에 데뷔하며 올해로 데뷔 3년 차인 김자영은 지난해 톱 10에 5번 이름을 올렸지만 우승을 올리지는 못했다.
전 날 라이프 베스트 스코어를 세운(9언더파 63타)며 단독 선두에 오른 홍란(26ㆍ메리츠증권)은 이 날 2오버파를 치면서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해 공동 4위로 하락했다.
지난달 롯데마트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아마추어 돌풍을 불러 으킨 여고생 김효주(대원외고2)는 4타를 더 줄여 6언더파 공동 8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