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연에 따르면 볼리 렉토리는 1939년 원인 모를 화재로 인해 다 타버리고 지금까지도 주인을 구하지 못한채 흉한 모습으로 남아 있다.
볼리 렉토리는 1863년 지어졌는데 이 집이 들어서기전 베네딕트 수도원이 있었다고 한다. 집이 들어서기 전에도 유령이 나나타 물건을 집어 던지고 집 주인을 괴롭히는 폴터 가이스트 현상이 나타나기로 유명했다.
1890년 이 집에 살게 된 목사부부 역시 5년 동안 2000번이 넘는 폴리 가이스트 현상을 경험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연필이 혼자서 벽에 글을 쓰는 현상이 나타났다.
내용은 라일(Ryle)이라는 유령이 원한을 풀어달라며 괴롭히면서 '너희들이 나의 뼈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아내는 남편에게 그들의 원한을 풀어주자는 제안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5년간 괴롭힘을 당한 부부는 결국 이사를 갔다.
그 다음 한 부부가 이사를 오게 됐는데, 밤마다 이상한 소리와 함께 물건이 날아다니는 현상을 경험하다 결국 남편이 그만 괴롭히라고 소리를 쳤는데 이후 갑자기 원인 모를 불길이 치솟고 결국 집 전체가 잿더미가 되어 버리고 말았다.
이후 심령학자들이 땅을 파보니 실제로 턱뼈와 두개골만 남은 시신이 발견되었는데, 이후에도 끊이지 않는 초현상들에 소문이 번지면서 많은 방문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