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가정의 달을 맞아 부산 사직구장에서 프로야구단 롯데자이언츠와 함께 ‘넥슨 스페셜데이’를 열었다.
올해 3월 롯데자이언츠와 공식 후원 계약을 맺고 활발한 제휴 마케팅활동을 펼치고 있는 넥슨은 19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를 보러 온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시구를 맡은 김민아양(7세)은 백혈병을 앓고 있다. 롯데자이언츠의 경기에서 시구를 하고 싶다는 민아양의 소원이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에 전해졌고, 넥슨과 롯데자이언츠가 소원을 이뤄주기로 했다. 시타는 부산에 위치한 넥슨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넥슨커뮤니케이션즈의 강인수 대표가 맡았다.
민아양은 넥슨의 초청으로 가족과 함께 부산문화콘텐츠컴플렉스(BCC)에 자리한 디지털 감성놀이터 ‘더놀자’를 방문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스페셜데이를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도 펼쳐졌다. 넥슨은 관람객들에 막대 풍선과 썬캡(Sun Cap) 각각 1만 개를 무료로 제공했다.
경기장 곳곳에 넥슨과 넥슨 게임의 로고가 부착됐고 외야석 전광판에는 광고를 선보였다. 또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경품 이벤트에 맥북에어, 갤럭시탭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했다. 구장 밖에서는 넥슨의 대표 게임 중 하나인 ‘던전앤파이터’가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