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이크임팩트)
김태호 PD는 19일 서울 여의도 한강 플로팅 스테이지에서 열린 '청춘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콘텐츠 문제로 시작한 MBC노동조합의 파업이 힘든 싸움이 되고 있지만 빨리 해결해서 무한도전을 재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간 결방에 아쉬움을 쏟아내고 있는 시청자들을 향해 "시청자들에게 오랫동안 빚을 지고 있다"며 "빨리 방송을 통해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결방 기간 '무한도전' 멤버들의 근황도 전했다. 그는 “(프로그램 녹화일이었던) 매주 목요일 '무한도전' 멤버들은 40대에각자 자기계발 시간을 갖고 있다"고 전하면서 "모두 더 좋은 본인들의 모습을 다양한 곳에서 보여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태호 PD는 지난 2002년 MBC에 입사해 '섹션TV연예통신' '느낌표' '브레인서바이벌' '상상원정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 조연출을 거쳐 '무한도전'으로 입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