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여성 듀오 다비치 멤버 이해리가 가수 박진영의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이해리는 박진영의 '너의 뒤에서'를 열창했다.
이날 이해리는 애절하면서도 감미로운 음색으로 타고난 가창력을 뽐냈다. 박진영은 크게 만족하며 "다른 방송사에서 심사를 하면서 아마추어의 무대만 보다보니 부족한 것이 있었다. 오늘 이해리의 무대를 보면서 몇 달 동안 답답했던게 뻥 뚫렸다"라고 극찬했다.
이해리는 418표를 획득하며 415표를 받은 울랄라세션의 연승행진을 저지했지만 419표를 얻은 에일리로 인해 우승을 놓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