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소만인 오늘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내륙지방의 30도 안팎까지 치솟으면서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현재 동해안을 중심으로 짙게 끼어있는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빠르게 사라지겠으며 오후부터는 전국에 볕이 강하게 내리쬐고 대기가 건조하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18.1도, 전주 13.7도 등 전국이 13-18도의 기온을 나타내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를 비롯해 춘천 30도. 이천 31도, 전주 29도로 전날보다 조금 더 높게 오르면서 고온현상이 절정에 달해 덥겠다.
기상청은 이번주까지 별다른 비예보 없이 맑은 하늘 아래 더위가 계속되겠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