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는 지난 3월 65만병의 에드빌 리퀴-젤스를 리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대 제약업체 화이자가 편두통약 애드빌 리퀴-젤스(Advil Liqui-Gels) 65만통을 리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화이자는 지난 3월 애드빌 리퀴-젤스의 젤라틴으로 인한 악취때문에 리콜을 결정했다.
젤라틴은 약품 첨가제로 과도한 가공처리시 악취가 발생할 수 있다.
제니퍼 안토나치 화이자 대변인은 “이 약이 심한 악취가 있다”면서 “약품에 문제가 있음을 발견하자마자 바로 리콜을 결정하고 문제를 수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화이자 뿐 아니라 존슨앤존슨(J&J)도 50만병의 유아용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을 리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