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운영하는 실종아동전문기관과 함께 스마트폰을 활용한 ‘미아찾기 캠페인’를 펼친다. 사진은 통화가 종료된 후 스마트폰 창에 미아의 정보가 올라와 있는 모습
‘비즈애드’는 스마트폰 이용자가 기업의 콜센터 등 전국대표번호로 전화를 걸면 통화 종료 후 기업이 미리 설정한 화면을 보여주는 부가 서비스이다.
이에 따라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업의 콜센터로 전화를 거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통화 종료 후 실시간으로 실종 아동 정보와 제보처를 제공 받게 된다.
이번 미아찾기 캠페인은 기업들이 원하는 시간과 날짜를 정해 원하는 기간 동안 참여할 수 있어 사회공헌 활동에 어려움을 겪던 기업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전단지와 달리 실종 아동의 다양한 정보는 물론 실시간으로 공지내용을 바꿀 수 있어 미아가 발생했을 때 빠른 시간 내에 공지가 가능해 미아 찾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캠페인은 1544/1644/1661 등 전국대표번호를 이용하고 있는 기업 모두 참여할 수 있고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LG유플러스 콜센터(1544-0001)나 기업전화사업팀(010-8080-3970)으로 문의하면 되고 서비스는 무료이다.
한편 경찰청 실종 아동 신고현황에 따르면 작년 한해 1만1425건의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2006년 집계된 7071건에서 크게 늘어난 수치다. 곧바로 부모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장기 실종 아동도 올해만 81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