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 ‘희망의 집 22호’ 입주식 열어

입력 2012-05-21 11: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IG손해보험이 전북 고창군 신림면에 준공한 ‘희망의 집 22호’의 입주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LIG손해보험이 2005년부터 이어온 ‘희망의 집짓기’는 ‘소외되고 상처받은’ 아동 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지어주는 해비타트(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위한 집짓기 운동) 활동으로, 이번 ‘희망의 집’은 고창에서 할머니와 살고 있는 김영훈(가명, 남, 18세), 김민지(가명, 여, 17세) 남매를 위해 두 달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영훈·민지 남매는 지은 지 50년이 넘어 곳곳이 파손된 흙집에서 외할머니와 함께 생활해 왔다.

지난 11일에는 ‘희망의 집 22호’ 완공을 축하하기 위한 완공식이 별도로 열렸다. LIG손해보험 장남식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과 어린이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완공식은 ‘희망의 집’ 현관에 현판을 거는 것으로 시작해 LIG손해보험 전주지역단과 영훈·민지 가정과의 자매결연 체결에 이어 영훈·민지 가정의 행복과 발전을 기원하는 기념식수를 진행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특히 자매결연식에서 LIG손해보험 전주지역단은 남매에게 직접 준비한 운동화를 전달하며, 향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장남식 LIG손보 사장은 “희망의 집짓기는 단순히 건물을 새로 짓는 일이 아닌 우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새로 세우는 뜻 깊은 사업”이라며 “LIG손해보험은 지속적인 나눔경영 실천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희망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41,000
    • -1.64%
    • 이더리움
    • 4,563,000
    • -4.54%
    • 비트코인 캐시
    • 678,500
    • -8.74%
    • 리플
    • 1,872
    • -13.45%
    • 솔라나
    • 339,200
    • -5.75%
    • 에이다
    • 1,361
    • -10.81%
    • 이오스
    • 1,110
    • +2.49%
    • 트론
    • 281
    • -7.87%
    • 스텔라루멘
    • 704
    • +8.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50
    • -8.77%
    • 체인링크
    • 22,860
    • -4.83%
    • 샌드박스
    • 761
    • +35.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