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e종목]대한전선, 저축銀 악령에 ‘덜덜’

입력 2012-05-21 15: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전선이 저축은행 악재로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전 경영진이 저축은행과 불법거래를 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했기 때문이다.

대한전선은 장 후반 낙폭을 만회하기는 했지만 장 중 가격제한폭 직전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21일 대한전선은 전날보다 145원(5.49%)내린 2495원에 장을 마쳤다.

전 경영진이 저축은행과 불법거래를 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 한 언론은 윤현수 한국저축은행 회장이 계열 저축은행을 동원해 임종욱 전 대한전선 대표이사 부회장에게 수천억원을 불법 대출해줬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대한전선은 임 전 부회장의 개인적인 비리이며 이미 연초에 알려졌던 소식이란 입장이다.

임 전 부회장은 지난 1월 횡령 횡령·배임 혐의 및 대주주에 대한 대출을 금지한 상호저축은행법을 위반하고 한국저축은행의 계열사인 경기저축은행과 영남저축은행으로부터 675억원을 대출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장 초반 임 전 부회장과 저축은행의 불법거래 사실을 악재로 받아들였던 투자자들도 지금을 저가매수 기회로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증권 게시판에서 투자자들은 대한전선의 주가가 이미 액면가(2500원) 밑으로 내려와 주가 자체가 쌀 뿐 아니라 회사 입장에서는 유상증자를 위해서라도 주가 부양에 나설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041,000
    • +0.23%
    • 이더리움
    • 2,811,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491,300
    • -0.95%
    • 리플
    • 3,418
    • +0.68%
    • 솔라나
    • 186,400
    • -0.53%
    • 에이다
    • 1,063
    • -1.67%
    • 이오스
    • 740
    • -0.27%
    • 트론
    • 327
    • -2.1%
    • 스텔라루멘
    • 408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00
    • +2.05%
    • 체인링크
    • 20,830
    • +5.04%
    • 샌드박스
    • 411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