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꾼과 선녀의 사랑은 이뤄질까.
KBS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극본 신광호 송혜진 곽경윤 김미윤, 연출 고찬수 정흠문 강봉규)의 차인표와 황우슬혜의 뜨거운 포옹이 포착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극 중 선녀 채화(황우슬혜 분)를 짝사랑하는 마음을 접기 위해 애써 채화를 멀리하는 세주(차인표 분)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21일) 방송되는 ‘선녀가 필요해’ 59회에서는 세주와 채화의 러브라인의 불꽃 점화를 기대케하는 포옹이 그려질 예정이다.
더없이 애틋한 눈빛의 차인표와 그의 갑작스러운 포옹에 놀란 듯 당황한 표정의 황우슬혜. 특히 황우슬혜를 꽉 끌어안고 있는 차인표의 모습에서는 극 중 채화를 향한 마음을 접으려고 했던 세주의 변화를 암시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선녀가 필요해’의 제작사인 선진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오늘 방송에서는 세주와 채화의 관계에 변화를 가져올 중요한 사건이 벌어질 예정이다. 이 사건은 세주가 채화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재확인하게 되는 계기가 되며, 세주와 채화의 러브라인에도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이들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펼쳐질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뜨거운 화제를 낳았던 롤리폴리 댄스에 이어 차인표의 과감하면서도 절도 넘치는 ‘007 댄스’가 예고되며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는 KBS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는 21일 저녁 7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