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公-우즈벡 UFRD, 해외 프로젝트 공동금융 지원 MOU 체결

입력 2012-05-22 07: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19일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우즈벡 재건기금(UFRD)’과 우리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공동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박상희 K-sure 투자금융본부장과 UFRD 굴라모프(Ravshan Gulyamov) 이사장(전임 대외경제부 장관)이 서명한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기업이 수주하거나 사업주로 참여하는 자원개발, 인프라건설, 핵심산업 현대화 등 해외 프로젝트 공동금융 지원 △주요 프로젝트 정보 공유 및 금융조달 방안 협의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기구 구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K-sure는 이번 MOU 체결로 안정적인 중장기 금융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자원 및 개발 잠재력이 풍부해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각광받고 있는 중앙아시아로 우리기업들의 진출이 활기를 띨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본부장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는 풍부한 보유 자원을 바탕으로 대규모의 자원개발 및 인프라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며 “우리기업이 금융경쟁력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선점할 수 있도록 현지금융과 연계한 금융패키지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sure는 지난 4월 UFRD가 지원하는 사업비 40억달러 규모의 우즈벡 수르길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에 총 8억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

▲UFRD(Fund for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 of the Republic of Uzbekistan)란?

=우즈벡 정부 100% 소유의 국부펀드이다. 우즈벡내에서 진행되는 대부분의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우즈벡 정부는 2009년부터 14년간 총 500억달러를 프로젝트에 투자할 예정이며, 이 중 39억달러를 UFRD가 지원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221,000
    • -0.69%
    • 이더리움
    • 4,066,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499,800
    • -1.32%
    • 리플
    • 4,120
    • -1.88%
    • 솔라나
    • 287,200
    • -2.08%
    • 에이다
    • 1,165
    • -1.6%
    • 이오스
    • 959
    • -2.74%
    • 트론
    • 365
    • +2.53%
    • 스텔라루멘
    • 520
    • -1.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100
    • +0.5%
    • 체인링크
    • 28,570
    • +0.18%
    • 샌드박스
    • 596
    • -0.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