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우수사업장 공모전’을 개최해 모두 7곳에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는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해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친환경적인 개발을 유도하고 사업주의 인식전환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모기간은 다음달 5일까지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영향평가를 통한 환경오염 피해를 최소화한 사업장 또는 주민 참여 등을 통한 갈등 관리가 우수한 사업장을 선정한다.
참여 자격은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되고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장과 공사가 완료된 후 사후관리가 이뤄지고 있는 사업장으로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이 조성하는 모든 사업장이 대상에 포함된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업장은 신청서를 작성해 모집기간 내에 유역(지방)환경청 환경평가과에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환경부는 공모전 심사 결과 우수사업장으로 평가된 △최우수 1개소 △우수 3개소 △장려상 3개소에 대해 환경부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입상 사업장은 오는 6월 말에 개최 예정인 사후관리 보고대회에서 발표되며 우수사례집으로도 발간 배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