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명문 축구 클럽인 갈라타사라이가 박지성 영입을 원하고 있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터키의 최대 스포츠신문 ‘포토마치(FOTOMAC)’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각각 1면과 축구면에 ‘박지성의 갈라타사라이 이적’ 관련 기사를 보도했다.
이 신문은 20일자 1면에 “갈라타사라이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박지성 영입을 위해 뛰어들었다”면서 “한국 브랜드인 기아자동차 관계자가 직접 구단 고위층을 만나 ‘박지성 영입을 지원하겠다’고 나섰다”고 전했다.
이어 다음 날 축구면에서는 “이적료 350만유로(약 52억원)와 연봉 270만유로(약 40억원)가 책정됐다”고 구체적인 액수까지 명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