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 최초로 패드 전용 단말 보험상품을 23일 출시한다.사진은 패드용 폰케어플러스 상품에 대한 상담을 받는 모습.(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현재 단말보험 상품은 스마트폰 등 휴대전화 위주로만 구성됐다”며 “패드의 경우 이용자가 급속히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보험상품은 전무해 고장, 파손되면 수십만원의 개인 부담이 있었다”고 상품출시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월 2000원의 보험료를 납무하면 패드 파손이나 고장시, 최대 20만원(자기부담금 3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현재 LG유플러스는 옵티머스 패드 LTE, 갤럭시탭 8.9 LTE, 아이리버 탭 등 총 5종의 태블릿PC를 선보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와 함께 스마트폰에 대한 보상한도도 상향 조정했다.
월 보험료(2500원~4400원)에 따라 스마트폰 분실 시, 최대 보상한도를 기존 75만원에서 80만원으로, 파손 시에는 최대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시켰다.
한편, 폰케어플러스 상품은 LTE 스마트폰 등 고가의 단말기가 많아지면서 분실이나 파손에 따른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입자가 200만명을 넘어섰으며, 보험상품 가입에 따라 월 1만2000명이 스마트폰 분실 및 파손으로 보험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